야­마토게임장 ~ 야­마토게임장 겪다 지지도 없을 거잖아요. 그러 니 일단 해볼게요." 야­마토게임장 주유성은 끌어놓은 배에 올라탔다. 이 작은 배를 젓는 법은 빙궁에서 이미 배워왔다. 뭐든지 잘 배우는 주유성답게 이미 야­마토게임장 배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지에 이르렀다. 주유성이 빙궁주를 보고 말했다. 야­마토게임장 "황금이나 준비해 둬요." 빙궁주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. "걱정마라. 황금 이십 관. 확실히 준비하마." 야­마토게임장 주유성이 손을 한 번 흔들어준 후 배를 띄웠다. 게으름뱅이가 북해에 잠든 비밀로 들어갔다. 거대한 냉기의 폭풍 속에서 주유성이 타고 있는 것은 조 야­마토게임장 그마한 쪽배다. 암초와 함정, 소용돌이 등등이 산재한 이런 죽음의 바다에 서는 크기에 상관없이 배를 몬다는 자체가 자살 행위다. 더구 야­마토게임장 나 혼자서 조정할 수 있는 배의 크기는 어차피 한계가 있다. 배는 작지만 사용된 나무의 재질은 단단하고 탄력 좋은 최 야­마토게임장 고급품이다. 끝없이 압축하고 가공한 나무 위에 북해 특산의 튼튼한 쇠를 얇게 덮었다. 이것은 북해의 비밀을 통과하는 과 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빙궁이 그간의 경험을 토대 야­마토게임장 로 만든 배였다. 주유성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배의 크기에 만족했고 북 야­마토게임장 해빙궁주로부터 조종술을 직접 배웠다. 그는 언제나와 같이 자신만만했다. 하지만 배가 절진으로 들어가자마자 만만해 보이던 북해의 비밀은 죽음의 손이 되 야­마토게임장 어 그의 목을 옥죄었다. 작은 배를 향해 차갑고 강력한 기운들이 몰아쳤다. 보통 사 야­마토게임장 람들이라면 그 기운만으로도 얼어 죽을 만큼 강한 위력의 기 운이었다. 야­마토게임장 주유성은 냉기와 같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대단하다. 그러나 그에게도 용량의 한계라는 것이 있다. 이 기운은 단숨에 해소할 수 없는 강력한 것이다. 야­마토게임장 "으으, 장난 아니게 춥다. 이크!" 주유성이 다급한 소리를 내며 몸을 휙 기울였다. 작은 얼음 야­마토게임장 조각들이 그를 스쳐 지나갔다. 파도가 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물방울들은 곧바 야­마토게임장 로 얼어붙었다. 당장 차가운 기운보다 더 위협이 되는 것이 공중을 빠르게 날아다니는 얼음 조각들이다. 야­마토게임장 과거에 하남에 설치되었던 아수라환상대진은 왜곡된 살기 를 이용해 사람들이 서로 검을 겨누도록 만드는 것이었다. 그 것만으로도 아수라환상대진은 마교의 절진이 되었다. 그러 야­마토게임장 나 아수라환상대진도 기운에 예민하고 계산이 빠른 주유성에 게는 별 위협이 되지 못했다. 주유성은 아수라환상대진의 상 극인 존재였다. 야­마토게임장 북해에 설치된 진은 정상적인 기운을 왜곡시키는 능력은 없었다. 대신에 그 기운에는 물리적인 힘을 가진 날카로운 얼 야­마토게임장 음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었다. 주유성은 옛날처럼 여유 부리 면서 계산할 여유가 없었다. 야­마토게임장 "으악! 만천화우가 따로 없잖아!" 빠르게 날아다니는 날카로운 얼음 조각의 위력은 여느 암 기 못지않았다. 어설픈 무인이라면 한 조각만 맞아도 몸이 뚫 야­마토게임장 릴 수 있다. 설사 관통되지 않아도 상처가 얼어붙을 만큼 강 력한 공격이 끝없이 이어졌다. 배는 재질이 단단해서 작은 얼 음 조각의 공격을 겨우 버티고 있었지만 주유성은 금강불괴 야­마토게임장 가 아니다. 주유성이 비명을 질렀다. 야­마토게임장 "내가 미쳤지! 내가 미쳤어! 내가 왜 허락했을까?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? 사람 살려!" 비명을 지르는 그의 코끝으로도 작은 얼음 조각이 스쳐 지 야­마토게임장 나갔다. 주유성의 등에서 흐르는 식은땀이 차가워졌다. 주유성의 일천한 지식으로 이 진의 이름을 알 리가 없다. 야­마토게임장 그리고 파훼법이 알려진 진이라면 북해빙궁이 지금까지 뚫지 못했을 리도 없다. 어차피 이건 생문이 망가진 진이다. 그걸 알고 들어왔으니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었다. 야­마토게임장 주유성은 몸을 버들가지처럼 열심히 흔들다가 소리쳤다. "강행 돌파다!" 야­마토게임장 시간을 끌면 될 것도 안 된다. 그는 내공이 강하다. 내공이 강하면 몸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힘도 강해진다. 야­마토게임장 주유성은 반쯤 일어선 자세를 유지한 채 두